# 2009년, 공지사항 [2009.4.4]

 #2009년 공지사항입니다!

 1.이 이글루스는 보시다시피, 일본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책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과 함께 평점이 붙여지는 곳입니다. 전문적인 리뷰를 쓰는 사람이 아니며, 글 솜씨가 없기 때문에 때문에, 객관적이지 못하며 평가에는 주관적인 성격이나 취향 등이 많이 영향을 미칩니다.

 1-1.카라팬이므로 카라에 대한 글이 자주 올라옵니다.

 
2.링크 신고나 저에게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곳으로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3.대문 이미지는 KARA의 스페셜 에디션의 화보 중 하나입니다.

 4.이 글은 최상단에 위치합니다.

 5.히카리->헤르초크

by 히카리 | 2010/06/22 13:45 | 트랙백 | 덧글(6)

카라 가요장!


뭘까!?

카라 노래 전곡이 있는 노래방?

돌아다니던 도중에 발견했습니다.

허헣...

by 헤르초크 | 2009/06/19 02:10 | 카라(KARA) | 트랙백 | 덧글(2)

[9.5]환상의 커플(2006)

출연:오지호, 한예슬, 김성민, 박한별 등

 

 천상천하 유아독존, 안나 조.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모든 것을 바꿔야 하고, 언제나 화만 내는 그녀. 그녀가 어느 날, 외국에서 돌아오겠다는 말을 들은 그의 남편, 빌리 박은 다시금 시달려야 한다는 생각에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마침내 그녀가 돌아왔다. 차를 타고 돌아오던 안나는 길을 잘못 들어 길을 헤메게 된다. 그 와중에 비가 오고, 또 바퀴가 도랑에 빠지니, 어떻게 하지도 못하게 되는 때, 그때 그곳을 지나가는 장철수가 그걸 보게 되고, 돈을 받고 도와주기로 하는데, 안나는 그의 차에 올라탔다가, 빨간 페인트를 피로 착각해서 도움을 주려는 그를 삽으로 쳐버리고 도망가 버리는데. 철수를 때리려고 가져간 무기가 하필이면, 그가 모은 돈을 뭉쳐놓은 돈뭉텅이였으니, 철수는 안나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고, 마침내 만나게 되지만, 도대체가 말이 통하지 않는다.

 친구 녀석의 추천으로 보게 된 드라마. 원래 한국 드라마는 입에 안 맞으면 절대 안 보기 때문에(?) 친구의 추천에 일단 출연 배우를 보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졌다. 한예슬처럼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지나치게 마른 사람을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한예슬이 예쁜지 잘 모르겠으니. 뭐, 오지호는 내조의 여왕으로 많이 익숙한 인물이라, 그냥 아무 느낌이 없었다. 어쨌든 친구가 아프리카 방송으로 보여주겠다는데, 굳이 사양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 보게 된 환상의 커플.

 1화를 보던 도중에 몇 번이고 때려 치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도대체가 한예슬이 맡은 역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혐오스럽고, 짜증나는 역할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반복적으로 하는 멘트까지 있으니, 그게 바로 ‘꼬라지 하고는.’이다. 유행어를 밀려고 그러나, 하는 생각에 거부감까지 들었으니, 한 시간이라는 시간이 길기만 했다. 그런데 다음 화 예고에 기억상실로 둘이 엮이게 되면서, 엮이게 되더라. 안나를 이를 갈면서, 미워하는 철수가 과연 그녀를 어떻게 괴롭힐까, 기대되는 마음으로 결국 그렇게 다음 화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보게 된 것이 어느새 완결을 다 보게 되었다. 안나가 기억을 잃은 이후로 서민적 삶을 살게 되면서, 뭐라고 할까? 짜릿함? 만족감? 그러면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안나의 모습을 보면서, 점차 한예슬의 매력을 알게 되었고, 끝날 즈음에는 너무 예쁘고 귀엽다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

 환상의 커플의 스토리는 솔직히 말해서 말할 게 없다.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삼각구도와 어떻게 될지 뒤가 보이는 식의 스토리 진행.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이 환상의 커플에 빠질 수밖에 없었는가. 그 이유는 간단하게도 바로 환상의 커플의 배우들이 가지는 캐릭터성에 있다.

 지금까지 많은 일드를 보면서도, 또 몇 안 되는 한드를 보면서도 이렇게 캐릭터가 뚜렷한 캐릭터는 처음이다. 안나 조. 그리고 나상실. 퉁명스럽게 단답형으로 말하는 이 사랑스럽기만한 캐릭터 말이다. 솔직하지 못하면서도 언제나 당당한 그녀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워 웃음이 흘러나온다. 물론, 나상실 하나만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 약간씩은 속물적인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는 빌리 박이나 공실장, 장철수, 모두 캐릭터가 살아 숨쉬고 있다. 그게 이 환상의 커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이 드라마의 기본적인 진행이 코믹요소를 베이스로 깔고 있다는 점에서 아주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 정말 웃음이 멎질 않았다.

 그리고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다. 우리 한국 드라마의 강점은 바로 이거라고. 다른 외국 드라마보다도 15분, 20분은 더 긴 러닝타임과 시즌이나 틀에 갇히지 않는 긴 편수.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호흡이 길어지게 되는 것. 이렇다보니 몰아보게 되어도 굉장히 긴 시간 본 것만 같은 여운이 남게 되는 것이다.

 한예슬의 인지도를 탑스타 반열까지 상승시키고, 또 그녀를 빛나게 했던 나상실, 안나 조. 이제는 기억 속에서 묻혀간다는 게 그저 아쉽다. 정말 행복하게 잘 봤다.

[평점:9.5/10]


ps

 감동의 한예슬 ㅠㅠ
 자, 타짜 달리자 ㄱㄱㄱㄱ

by 헤르초크 | 2009/06/14 18:40 | 드라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아이뮤지션 OST 카라 "똑같은 맘"

이... 이건...

가..감동이야!

오늘 퀴즈육감대결에서의 승연이는 화보의 머리와 똑같았죠.

우왕 ㅋㅋㅋㅋ 똑같은맘 머리(?)다

by 헤르초크 | 2009/06/07 15:29 | 카라(KARA) | 트랙백 | 덧글(4)

[7.0]신데렐라맨(2009)

출연:권상우, 윤아, 송창의, 한은정 등

 신데렐라, 라는 이름이 붙은 걸 보고 어느정도 짐작은 했는데, 권상우의 1인 2역 연기에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처음은 다소 지루하게 시작한 신데렐라 맨. 이준희와 오대산 사이를 오가면서, 극명하게 갈리는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 권상우의 연기가 참 돋보인다고 생각하면서, 매번 본방을 사수하면서 즐겁게 보았다.

 하지만 왜 시청률이 그렇게 저조했을까? 아무래도 그 이유는 권상우의 현재 겪고있는 현실적 문제와 다소 유치하고 오그라드는 대사와 행동들에게 있는 것 같다. 애초에 내가 이 드라마를 시청하게 된 이유는 윤아 때문이었기 때문에, 윤아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한 없이 관대해진다. 아직 연기는 한지 얼마 안 됐으니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메운다고 할까?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권상우가 연기하는 오대산과 윤아가 연기하는 서유진, 아무리 관대하게 보려고 해도 연기의 레벨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리고 또 권상우와 윤아이기에, 라고 하는 문제가 있다. 둘은 작중에서 사랑하는 사이지만, 현실적으로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 그냥 보기에도 나이 차이가 꽤 나는 듯싶은데, 나이 차이를 직접 알게 되면, 부자연스러워 보일 지경인 것이다. 남녀 사이라기보다 삼촌과 조카사이 같은 정도니까.

 이런 여러 상황에서 시청률은 너무나도 저조했고, 원래 이런 전개를 생각해놓은 건지, 아니면 급하게 마무리 지은 건지, 알 수 없지만, 신데렐라 맨은 갑작스럽게 마무리하는 식으로 결말을 맞이한다. 아무 감흥도 여운도 남지 않는 평범하고, 어색한 엔딩이 아닐 수 없다.

 그저 이런 재미있는 소재를 가지고 왜 이렇게밖에 이끌어낼 수 없었는지, 아쉬울 뿐이다.

[평점:7.0]

ps


 키스신은 감동. 윤아도 연기자로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by 헤르초크 | 2009/06/07 15:22 | 드라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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