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판을 사고 나니, 일반 앨범의 구성이 궁금하네요.
1.미스터
이 곡이 이미 대박이라는 사실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엉덩이 춤! 살랑살랑살랑. 파워풀 하면서도 귀엽고, 섹시까지 겸비하였으니, 이 곡을 만약 타이틀곡으로 가지고 나왔으면, 1위는 이미 카라의 것. 승연이의 애드립이 돋보이며, 니콜의 주가를 대폭적으로 상승시킨 곡입니다.
2.Wanna
타이틀 곡. 솔직히 말해서 처음 음원을 들었을 때는 안타까움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후크송은 대중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허니로 이미 어느 정도 위치를 잡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정 상위 차트는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가사가 씁쓸하고, 후렴구 부분은 지나치게 고의적인 반복 부분 때문에 솔직히 회의적이기는 했습니다. 근데 갈수록 차트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먹히겠구나! 싶었죠. 브아걸만 젖히면 되겠다! 싶었는데, GD의 컴백 때문에 좌절했지만, 당당하게 8월 30일! 인기가요에서 뮤티즌 송을 먹었습니다! 어이해~ 어이해~
3.마법
부드럽게 귓가에 울리는 멜로디가 부담이 없습니다. 중간의 간주 부분의 멜로디가 너무 좋더군요. 후반부의 랩은 니콜만 영어 랩으로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4.몰래몰래
애드립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곳곳에 승연, 규리, 니콜의 애드립이 맛깔 나게 첨부되어 곡이 심심치 않습니다. 부담 없이 듣기 좋습니다. 몸이 자연스럽게 흔들흔들~
5.Let it go
멜로디부터가 파워풀한 느낌이군요! 멤버들이 가사를 읽는 강세도 강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앨범은 미스터나 워너 같은 느낌의 너무 강하지 않은 류의 곡이 컨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Let it go도 아주 좋게 들었습니다. 통통 튀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6.Take A Bow
반복적인 가사와 통통 튀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각 멤버의 부분이 적절히 분배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밝은 분위기의 곡이라서, 듣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굿데이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7.Aha
요즘 즐겨듣는 곡입니다. 아하~ 아하~ 이 반복적인 부분이 너무 좋군요. 무엇보다 멤버들의 고음, 애드립 부분이 참 좋습니다.
8.똑 같은 맘
사실, 이 곡이 나왔을 때만 해도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곡으로 타이틀곡을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냥 싱글로 두기에는 아깝다! 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앨범에 넣어주다니, 고맙네요. 반복 멜로디가 귀에 쏙쏙 꽂힙니다. 워너만큼 잘 먹혔을 텐데, 라는 생각을 문뜩 하곤 하네요.
9.Wanna(inst.)
10.마법(inst.)
총체적 감상
사실, 곡이 총 열곡, inst 빼면 8곡, 거기서 똑 같은 맘을 빼니, 7곡만이 신곡이더군요. 처음에 앨범 수록곡을 확인했을 때는 아쉬움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왠지 적다는 듯한 느낌? 정규 앨범이라는 사실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정규 앨범은 아이유의 1집을 떠올려서 그랬을까요.
그래도 곡을 다 들어보니, 질적으로 모든 곡들이 굉장히 좋더군요. 전체적으로 다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타이틀곡인 워너보다는 미스터가 더 좋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워너 안무를 보면서 다시 생각이 바뀌었고, 또 다시 미스터 안무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지만 말입니다. (...)
오키나와 DVD 메이킹 CD! 아아, 집에 CD 드라이브가 고장나는 바람에 친구네까지 가서 보게 된 DVD. 좀 짧긴 해도, 아아 감동이더군요. 과연 DVD는 뭐가 달라도 다르덥디다. 그 막강한 화질. 감동이었습니다.
니콜과 하라를 가장 재밌게 보았습니다. 니콜은 뭐가 달라도 다르더군요. 엉뚱한 게 참 매력적입니다.
안타까운 점은 화보집에 CD 두 장이 껴있다는 사실입니다. 차라리 2집 미니 앨범 스페셜 에디션 때처럼 안에 따로 시디를 껴두는 곳이 있으면, 불만이 없을 텐데 바깥으로 시디의 둥근 모양이 찍혀져서, 비스듬히 보면 상당히 눈에 거슬립니다.

화보집은 과연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푸짐하다는 사실에 그저 기쁠 뿐이었습니다.
근데 중간에 니콜 테니스 코트에서 찍은 샷이 있는데(위의 사진) 상당히 불만족스럽습니다. 무슨 그라비아도 아니고, 포즈가 마음에 안 드네요. 갑자기 니콜에게 미안했어요.
어쨌든 브로마이드가 조금 구겨진 것 빼고는 만족스럽습니다.
ps
한달이 지나서야 감상을 쓰게 됐네요. 컥..




덧글
열혈이.. 2009/09/05 09:30 # 삭제 답글
이미 블루레이디스크의 세상을 맛본 저에겐..DVD급의 화질은 불만족 스러웠다죠;;42인치 풀HD티비로 보자면...블루레이급은 되어야~(끌려간다..)
헤르초크 2009/09/08 04:16 #
ㄷㄷ.. 전 그 정도도 놀랍던걸요. (...)
우앙 2009/09/07 17:38 # 답글
ㅋㅋㅋ 샀나보네ㅋㅋ 대단하심
헤르초크 2009/09/08 04:16 #
ㅋㅋㅋ뭘 대단하기까지야.